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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흡입 진공'은 개인주의야?

비공개 10.18 00:24

나쁘지 않은 자극과 나쁘지 않은 진공, 그래서 2% 부족하지만 소프트홀로서는 분전한 오나홀

 

소프트홀의 장단점이 명백한 제품이다. 과장하자면 실크와도 같은 부드러움과 안타까운 내구성, 제품 자체의 마감도 조잡하다. 그럼에도 홀의 퍼포먼스가 리뷰를 쓸 마음이 들게 만들었다.

 

처음 제품의 포장을 뜯고, 가볍게 새척을 해줬을때, 미온수의 물로 부드럽게 씻어주는 것으로 실리콘의 조각들이 조금씩 묻어나왔다. 분홍색 덩어리의 제품 외부 표면에 구멍이 조금씩 나있는 이 홀은 그립감마저 어딘가 부족하다. 소재가 소프트 계열이라 탄탄하게 잡아주기가 태생적으로 힘들다. 예상범위 내의 해프닝으로 천천히 자극을 주며 사용해보았다.

 

내구성에서 신뢰하기 어렵기에 격렬하게 착정당하는 플레이로 거칠게 다룰 수 없다. 우선 진공을 주고 감질나게 밀어넣었다. 아들이 두께가 있는 편이라 삽입에 조금 애를 먹었지만, 홀의 입구 자체가 삽입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이다. 내경도 좁다고 할 순 없다. 말랑말랑한 홀이 아들을 부드러운 감촉으로 잡아주며, 내부의 기믹이 자극을 주었다.

 

과장된 제품명이 아니었다면, 후한 평가를 줄 수 있는 오나홀이다. 초절정이 무색할 정도의 실로 적당한 자극과 진공이었다. 전체적으로 균형감과 밸런스가 좋은 홀이다. 돌기와 내벽, 진공 또한 확실하게 서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탱탱하고 탄탄한 소재가 아닌, 느긋하게 즐기는 소프트 홀로서, 위에 상술한 내구성과 마감이 발목을 붙잡지만, 상냥하게 다룰 수 있다면 물총이 될 것 같지는 않았다.

 

세척은 적당히 쉬운 편으로, 평가사항에서 대다수의 항목이 적당한 홀이다. 조금 더 두께가 있고, 내구성과 마감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이 아쉬움이 남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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